[나이트포커스] 양평 현장 찾은 원희룡 / YTN

2023-07-27 31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,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. 오늘은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,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셨습니다.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-양평 고속도로 원안과 대안 노선의종점이죠. 경기도 양평균 양서면과 강상면을 차례로 찾았습니다. 주민 간담회도 열었는데요. 백지화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내놓았을까요?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. 제대로 된 길을 추진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중단을 하게 됐다. 종점 변경 논란이 불거진 이후 원 장관이 현장을 방문한 게 오늘 처음인데요. 앞서 들으셨지만 오물을 치워야 해서 불가피하게 중단했다, 이렇게 민주당을 직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그 뒤에 보면 또 이 오물 치우고 빨리 도로를 짓겠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.

[김근식]
그러니까 지난 7월 6일이죠, 백지화 발표를 했던 날이. 그때 백지화라고 표현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전격적이고 그다음에 무책임하다, 이런 야당의 공세가 있었는데요. 지금 그 뒤에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지난주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지난 7년여 간의 자료를 모두 공개를 했고 그리고 이것이 정쟁화됐던 이슈가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해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고요. 어제 국토위의 전체 상임위원회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오늘 아마 양평을 방문해서 그게 백지화라는 것은 말은 백지화였지만 사실상 잠정 보류라는 걸로 지금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저도 사실 그때 7월 6일날 백지화라고 했을 때 잠정 보류라는 정치적 선언을 백지화라는 것으로 강하게 말한 것으로 이해를 했고요. 그렇기 때문에 그때 당시는 이미 야당이 TF팀을 구성하고 이것이 대통령 처가 게이트라고 규정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하든 간에 정책의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된 게 맞거든요. 정책 자체에 동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. 그래서 아마 일단 이 정쟁이 완결되고 해소될 때까지는 잠정 보류하고 정쟁이 마무리되면 다시 추진하겠다.

왜냐하면 또 강상면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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